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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오아후] 레드 랍스터(RED LOBSTER)

느영나영 에세이 2020. 3. 14.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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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느영나영입니다. 

레드 랍스터(RED LOBSTER) 식당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가 묵었던 모던호놀룰루 바로 앞에 위치한 곳이에요. 

 

구글지도 링크

 

리뷰를 보면 가성비가 좋았다는 평이 많아서 궁금했던 곳이었어요. 

개인적으로 만족했던 식당이었어요. 하와이는 물가가 비싸서 2인이 식사를 하면 최소 3만원 이상이 나오더라구요. 

햄버거를 먹어도 인당 1.5만원 정도 들었거든요. 그런걸 생각하면 랍스터와 맥주를 먹고 $101 달러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와이 음식이 대체로 짠편이었어요. 

제가 싱겁게 먹는것도 아니었는데 말이에요 ㅠㅠ 

이곳도 짜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먹다보면 빠져드는 그런 강한 맛이 들어요. 

 

영상을 보시면, 팁을 주고 싶지 않았다고 했거든요. 

왜 그렇게 생각이 들었냐면, 저희 테이블 옆으로 유럽분들이 앉아 계셨어요. 

우리 테이블 담당 웨이터님이 모두 담당을 하고 계셨는데, 우리 테이블을 제일 신경을 써 주지 않았어요. 

먼저 왔음에도 가장 늦게 주문을 받고, 필요한것 말을 해도 옆 테이블 부터 챙기고 뒤늦게 챙겨주셨구요. 

팁을 줄때 가장 환한 표정을 지으시는데, 기분이 좋진 않았어요! 

 

 

글을 쓰는 지금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

괜찮았어요 ^^ 

요건 파스타면이랑 랍스터 몸통외 부위의 살들을 활용해서 만든 요리에요, 

이것도 괜찮았어요. 

양을 가늠할 수 없어서 새우를 추가 주문한건데, 괜히 주문했다는 생각이 든 메뉴였어요. 

맥주 안주로 잘 어울렸지만, 이미 배가부른 상태라 아쉬웠습니다. 

20% 팁을 주고 나왔네요. 

웨이터분 행동이 기분이 좋진 않았지만, 즐겁게 식사를 했던 시간이었으니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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