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세이/오늘도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의 끝에서

느영나영 에세이 2021. 5. 2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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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흐리고, 비 

아침 공기는 쌀쌀했다. 


# 온 가족 보건소 코로나 마지막 검사 

오늘은 해외입국 격리자 마지막 검사를 받는 날이다. 

조카가 입국한지 일요일이면 2주째 되는 날인데,

격리기간이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 


오소서도 함께해야 한다며 조카와 똑같이 격리를 했고, 

나도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외부 접촉을 최소화 해야 했다. 


오늘은 온가족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아내의 말에 따르기로 했다. 

검사소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다. 


거리두기 스티커에 맞춰 줄을 서고

검사를 받는데까지 30분 정도 걸렸다. 


검사 진행은 체계적으로 진행되었고,

의료진이 고생하는 모습에 감사하다는 마음이 절로 든다.


결과는 토요일 오전중에 나온다고 하니 

모두 좋은 결과가 나올거라 믿는다. 


조카! 격리 기간동안 고생 많았다.

묵묵히 함께해준 오소서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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