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 , 퇴근 후 출발
퇴근 후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블라디보스톡으로 출발~!
인천공항에서 간단하게 치맥으로 저녁식사 해결했어.
10/5, 새벽 블라디보스톡 도착
블라디보스톡 비행기는 늦게 출발해서 다음날 새벽에 도착하는 일정이었다.
블라디보스톡 도착 후 유심 구입하려고 줄을 서고 있고, 여러 유심브랜드중 mtc 쪽에만 줄이 길다.
# 유심
국내 공항에서 구입하는 경우도 있는데,
실제로 국내 유심이 현지에서 잘 안터지는 문제가 있다고 한다.
다른 여행객중 국내구입 유심이 안터져 공항에서 새로 구입한다는 분들이 꽤 있었음
mtc 유심이 좋다고해서, 이걸로 구입. mtc 유심파는곳만 줄이 길다.
구입할때 5000r 지폐만 있었는데, 잔돈이 없다며 다른곳에서 돈을 바꿔오던가 하라고 한다.
이런 경우를 몇번 당해보니, 돈은 적당한 단위로 환전하는게 좋다
mtc 유심으로 불편하거나 느렸던 경험은 1도 없었다
핫스팟도 잘 되었음.
# 카르멘 호텔
시설은 낡고 별로였지만, 위치가 깡패인 호텔이고, 가성비가 좋다.
해산물은 객실에서 먹을 수 없지만,
걸어서 식당을 다니는데 어려움이 없다.
건물들은 유럽 감성이 묻어나는것 같아
< 위치 >
. 클레버 하우스, 아르바트거리, 첸트랄니쇼핑몰, 혁명광장이 도보 5-7분 거리
쇼핑하기엔 위치가 짱!
# 로즈키플로스키
한국인이 많이 찾는곳이라 한국어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대부분의 음식이 우리 입맛에 잘 맛았다.
점원이 커피에 레몬을 넣어줄까라고 묻길래 좋다고 했더니,
레몬 추가 요금을 받았다 ㅋ
# 아르바트 거리 환전소
공항보다 이곳이 저렴하다고 해서 이곳에서 환전을 했다.
# 해양공원
바다 풍경, 놀이기구와 거리의 악사들이 분위기를 더했다
러시아 사람들도 이곳에서 산책과 가족들과 여유 갖는 모습이다.
놀이기구는 충전카드로 구입해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
대관람차 무섭지만 주변 경관을 볼 수 있어 추천하는 놀이기구!
분위기도 좋고 가볍게 맥주 한잔
해양공원 안쪽에는 옥수수를 파는데 생긴건 맛있어 보이는데
너무 맛이없어 버렸다. 옥수수 그래도 되는거니?!
많이 걸어다녀 피곤한 몸으로 카페에서 충전중
바닐라 콜라 맛있었다.
많이 먹고 올걸 하는 아쉬움이 있었던 음료
오후가 되니 혁명광장 모습도 바뀌기 시작한다.
건물과 조명이 잘 어우러지는 모습이다.
킹크랩 맛집으로 유명한곳
재료가 떨어졌다고 해서 다른곳으로 향했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ㅠ
너무 늦지 않게 가야 먹을 수 있을것 같다.
# 에비뉴퍼시픽
한국인이 운영하는 집이고, 킹크랩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Zuma 에 갔다 재료가 없어 왔는데 이곳은 한산했고, 음식은 만족스러웠다.
마무리는 칼칼하게 라면으로 해결!
매콤한 마무리를 하고 싶어 먹은 라면! ^^
배불러도 맛있다.
10/6 여유로운 아침 거리
이른 아침 길거리는 여유롭다.
# 우흐 띠 블린
간단한 아침으로 러시아식 팬케이크 먹으러 간곳
양은 적지 않았고, 팬케이크는 요리라고 보면 될것 같다.
한국어 메뉴판도 있으니 어려움 없이 주문가능했다.
서커스 관람
괜찮은 공연이었다.
현지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과 관람을 하는 모습이다.
디저트 카페.. 이름이 뭐더라 ???
여긴 어디지???
둘이서 미친듯 먹은것 같다.
다른 테이블 두배쯤 시켰을까..
해양공원을 걷다보면 누들/라이스 파는곳이 있는데
누들이 괜찮다. 가격도 저렴하고 가게 앞쪽 해변에 의자에 앉아 사람들이 먹고있다.
10/7 에어비앤비 첫날
# 02. Azimut Studio 숙소 (AirBnB)
< 시설 >
. 생각보다 크지 않지만, 깔끔 했다
. 3-4인에 맞춰서 식기류가 준비되어 있어 음식을 사와서 먹기 좋음
. 24층 이곳 전망이 참 좋다
. 지대가 높아 숙소에 들어오면 나가는게 부담스럽다.
아르바트 거리까지 10분정도 걸리는데, 바람이 워낙 심한 곳이라 쉽지 않았음 (10월 기준)
. 아파트 뒷문쪽 마트가 있고, 다양한 상품이 있어 편리
정리하자면,
여행중에 괜찮은 숙소로 생각했던 곳이었지만, 한번의 경험으로 족하단 생각이 든다.
< 위치 >
. 고지대에 위치해서 항구와 도시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 좋은 곳, 24층
. 평지가 아니라다보니 외출하고 들어오는길이 쉽지는 않다 (걷는게 즐거움이지 생각했었는데...)
가까운곳 킹크랩을 먹을 수 있는곳은 아래 Cafe Seafood 위치에 파는곳이 있음.
저녁에 해안 산책하면서 가볍게 먹었던 컵밥과 볶은누들이 가끔 생각난다
숙소에서 블라디보스톡 공항까지 택시비 900r 지불
# 해양공원 Cafe Seafood
냉동게인데, 제철에 잡은것이라 알이 베어 있고 맛도 괜찮았다.
한가지 차이점은,
냉동된거라 크랩살이 약간 질긴느낌?
# 보드카 투어 액티비티
에어비앤비에서 제공하는 액티비티를 선택해서 참가했다.
러시아 술집 문화를 경험해 보고 싶은데 혼자 다니기엔 부담스럽고
에어비앤비 보드카 투어가 생각했던 그 느낌이었다.
투어팀 인원이 있는데,
우리를 포함해 2팀이 움직였는데
호스트가 유쾌한 러시아인이라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10/8 마지막 날
날씨가 맑은 아침었다.
# Siam 태국식당
# 시베리아 횡단열차 기차역
# 독수리 전당대
금각교와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
날씨가 좋지 않았고, 바람이 몹시 불었다.
# 오그뇩(OGONEK) 식당
내가 가본곳중 이곳이 가장 맛있는 집이었다.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재료가 떨어져 다른 스테이크로 주문했는데, 너무 아쉽다.
여행 마지막날을 아쉬워하며 맥주 한잔~
내일 새벽 비행기라 저녁은 숙소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저 호두과자 같이 생긴게 있는데 중독성이 강했다.
달고, 중독성이 강해서 혼자 다 먹어버림
ㅋㅋㅋㅋㅋ
러시아에서 먹는 마지막 저녁이니 가볍게 먹자.
여행내내 먹방찍은 기분이라 안먹고 싶었지만, 이미 사놓은 음식이 있으니 조금 먹기로 하자.
공항 가기전 맥주 한잔 더 !
오늘이 블라디보스톡에서 마지막 밤이구나.
안녕~ 블라디보스톡~!
'★ 에세이 > 떠나자.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만) Day 1,대만(Taiwan)은 처음이지 (0) | 2020.05.09 |
---|---|
차박 초보에게 더 필요한건 뭘까? (0) | 2020.05.08 |
보령 차박 추천지 무창포해수욕장(신비의 바닷길) (0) | 2020.05.06 |
충청남도 여행지 :: 죽도 상화원 (충남 / 보령) (0) | 2020.05.03 |
[너에게쓰는편지] 우리가 함께 했던 인사동 데이트 (0) | 2020.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