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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아파트라 거실 외풍이 심해 몇 년전 신일 팬히터 구입해서 함께 사용해왔다.
지금까지 난방 성능은 만족하며 사용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코로나19로 재택근무를 하다보니 난방 지속시간이 짧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엔 퇴근 후 잠자리 들기전까지 사용했었는데, 지금은 하루 종일 사용하게 되니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겠지.
체감상으로 만땅 주유로1.5일 사용하는것 같다.
한번 연료 효율을 확인해볼까 싶어 재원을 살펴본다
재원
► 난방 면적 33평
► 기름탱크 용량 9L
► 연료 소비량 - 최대 0.54L, 최소 0.12L
연료 소비량으로 계산을 해보니 체감하고 있는게 맞다는걸 알 수 있었다.
난방 온도 22도로 해놓고 보니 최대 연료 소비량으로 사용을 했을것이고, 시간당 0.54L/h 소비했을것이다.
비용을 계산해 보자
비용을 한번 계산해보자. 한달을 지금과 같이 사용한다면,
2일 = 9L 소비 = 30일 = 135L = 135L * 1,064원(2020.10.07 소매가 기준) = 대략 14만원 ... 와우! 생각했던것보다 많이 들어가는구나 싶다.
한 달치 비용을 계산해 보니 보일러와 팬히터를 함께 사용하는게 유리한가 싶더라.
보일러로 22도 맞춰놓고 한달 사용하면 얼마가 나올지는 궁금하지만, 큰 차이 없지 않을까 생각도 든다.
결국, 팬히터는 실내 공기를 데워주는 보조 역할로 사용하고, 보일러는 바닥 온도를 관리하는 주용도로 사용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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