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여행 Day2, 발길 닿는대로 여행

# 날씨 맑음 

커튼을 여는데 쨍한 날씨에 눈이 부셨다 

# 아침 부일식당에서 복국 

아침은 복국을 먹었어. 

계절회까지 추가했는데, 병어와 꽁치회를 맛있게 먹었다.

복국은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좋았다. 단, 새끼복어인지.. 모양이 너무 살아있어 먹으면서 미안하더라-_-

  

# 카페 배양장에서 커피 한잔. 뷰 맛집 

뷰 맛집으로 통하는 카페 배양장을 갔어. 

산양읍쪽이라 통영 시내와 거리가 좀 있다. 

뷰는 정말 좋더라. 이곳은 예전에 멍게를 배양하던 곳(그래서 이름이 배양장) 이라고 하더라. 

  

# 산 길에서 잠시 쉬어감 

배양장에서 나오는 길 산길로 들어갔는데 쉬기 좋은 곳이었어. 

잠시 차에서 쉬어가기로 했다. 새소리와 바람소리에 마음이 편안했던 곳이다. 

군부대가 있어 더 진입할 수 없기에 오가는 차가 없는 곳이었어. 

  

# 저녁식사 명촌식당 생선구이 

가성비 좋은 생선구이집이다. 세번째 방문한 곳. 

말린 생선 구이라 밥 도둑이다. 원산지는 모두 국내산! 

이번에도 만족스럽게 식사를 했다. 

  

# 달아공원 일몰 구경, 너무 아름다웠어 

오후 7시 15분 일몰시간이었다. 저녁 식사하고, 달아공원으로 출발 

달아공원 가는길은 뷰가 좋은 드라이브 코스였어. 어디를 봐도 좋은 풍경이다. 

일몰시간이 되니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자리에 앉아 일몰을 함께 보는 풍경이 재밌다. 

달아공원은 통영여행하며 꼭 가봐야 할 곳이다. 

  

# 숙소 인근 유람선에서 곰장어 구이에 맥주 한잔 

술한잔 하려고 숙소인근에 유람선 꼼장어 집을 찾았다. 

꼼장어 집들이 늘어서 있는 이곳이 왠지 맛집인것 같았다. 

소금구이를 주문하고 술한잔을 했는데, 꼼장어가 맛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하고 싶은 집이다. 

  

# 오늘 한끼 

아침 : 복국/ 저녁 : 명촌식당 생선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