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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 118

우울한 감정 두물머리에 내려놓기

퇴근보다 일찍 사무실을 나와 오소서를 만났다. 서로 감정 상태가 좋지 않아 두물머리로 출발했다. 자연에서 감정을 내려놓고, 생각을 정리하기 좋으니까~ ^^; 우리는 직장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오소서는 보수적이고, 배려없는 조직의 분위기와 동료 관계에서 스트레스 받고 나는 프로젝트 마감 압박과 회사의 재정위기 상태에서 오는 누적된 피로감이 쌓여있다. 무거운 감정을 머리에서 밀어내고, 우리가 좋아하는 장소로 가보기로 했다. 팔당대교를 건널 때부터 날씨와 저녁 햇살이 좋다는 말이 절로 나왔다. 팔당대교를 넘어서 차도는 뻥 뚫렸다. 드라이브를 즐기며 얼마가지 않아 두물머리 도착했다. 우리가 좋아하는 연핫도그 매운맛 완전 좋아해! ^^ 오늘 발견한 문구 돼지고기 국내산! 핫도그를 받아들고 커..

3회차 캠핑후 필수 아이템 기록 (3회차 캠핑 회고)

캠핑 경험이 늘어날수록 내게 필요한 장비를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초보 캠퍼에겐 생소할 수 있는 아이템이네요. ■ 캠핑 필수 아이템 기록 아버지께서 사용했던 코펠 몇개를 들고 다니는데, 세트가 아니다 보니 불편함이 있다. 2인 캠핑이 목적이지만, 손님 초대를 하는 경우를 대비 4인에 맞추는게 필요하다. 내가 생각하는 최소 구성이다. 그릇4/ 수저세트4/ 후라이팬1 / 냄비1/ 주전자1/ 메시 바스켓/ 소스 접스 + 쌈채소류 접시등(다이소 추천) 추천하는 제품은 포켓드림, 백마코펠 백마제품 소개글 이게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데, 이런것까지 필요할까 생각했다가 사용을 해보니 이건 사야해! . 설거지할 그릇 한번에 담아 운반 . 납짝하게 수납할 수 있어 부피 걱정없고, 자잘한것들 담아 운반하기 좋..

산좋고 물좋은 양평 맑은숲 캠핑장 A구역 후기 (1박 2일)

■ 캠핑장 위치는? 양평군 청운면은 처음 가보는 곳이다. 일행들과 잠실역에서 출발하여 맑은숲 캠핑장으로 향했다. 티맵 길안내 코스는 좋았고, 여유롭게 운전 가능했다. 캠핑장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캠핑장 전용 도로인것 같고, 산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을 준다. 차에서 내리면 산내음이 느껴지는데 첫 느낌이 너무 좋았다. ■ 시설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양평군에서 신경써서 캠핑장을 조성했다는 생각이 든다. 다양한 시설(숯가마/세미나실/샤워실 등)이 있었는데,시설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방치된 느낌을 받았다. 예로, 샤워장은 남/녀 구분이 되어 있었고, 남자 샤워장은 락커룸과 샤워장으로 분리되어있었다. 샤워장에는 탕까지 구비되어있었는데, 물이 채워지지 않아 지저분하게 방치 되어있다. 락커룸도 거미줄이 있거나 신발을 보..

오뚜껍, 오돌갈비가 맛있는 집 (강동구/천호동)

가끔은 양념 돼지갈비가 먹고 싶을때가 있다 요즘엔 정말 갈비를 찾기가 하늘의별찾기 ... 이집은 갈비는 아니지만... 양념갈비 대신 먹을만 하다 ㅋ 오도독뼈를 이어붙여 만들걸까? 이번엔 껍데기도 시켜보았다 요즘엔 껍데기 전문점들도 많이 생겼더라 돼지껍데기는 콩가루에 찍어먹는게 맛있는데, 내 입에는 돼지 껍질은 콩가루맛(?) 같아 ㅋ 이 집 돼지껍데기 괜찮다 솔직히 계란찜은 별로 였어. 비쥬얼과 다른 맛^^ 기분 좋게 한잔 하기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든다. 천호역에서 좋아하는 곳

요리가 재밌어지는 스캡슐트(SKEPPSHULT) 무쇠웍 언박싱

11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스웨덴 주물 브랜드 스캡슐트(SKEPPSHULT) 스칸디나비아반도 무쇠 주물 공장에서 생산된다고 한다. 무게는 상당히 무거워서, 사용할때 항상 조심해야 할것 같다. 상상이지만, 손잡이가 부러질것 같은 걱정을 가끔 한다 ㅋ 이전에도 무쇠제품을 구입해봤지만, 코팅이 되어있는 무쇠제품과 다르게 관리를 신경써야 하니 구입전에 더 생각해면 좋을듯 . 시즈닝 작업을 하지 않으면 녹이 슬기 쉬움 . 지속적으로 시즈닝이 필요 . 사용하고 세척하고, 바로 물기 제거해야 하고, 간단하게 시즈닝까지 해주는것이 좋음 저 벌그림이 있는 캔은 시즈닝을 편하게 해줄 고체왁스 같은 거다 옆에 있는 무명천 같은거에 고체왁스를 뭍혀서 주물에 발라서 구워주고, 그걸 여러번 반복 하라는데... 어렵다 ㅠㅠ ( ..

가평 중미산 자연을 느끼며 드라이브 & 행복

중미산으로 드라이브를 떠났다. 늦은 점심을 먹어야할 시간이라 선어치 고개집을 들려야 겠다고 생각해본다. 조금 늦은 시간에 출발해서인지 차들이 많지 않았다. 하늘도 맑았고, 바람은 상쾌하다. 가평군 설악면 이정표가 나오면, 고개 정상이다. 200 미터쯤 더 가면 선어치 고개집이 나온다. 이곳은 지인 소개로 알게된 곳인데, 오늘 처음 방문해 본다. 이곳은 하트시그널1 방송에서 서주원과 배윤경이 방문했던 곳으로 알려졌다고 하고, 포장마차를 생각하면 될것 같다. 주차할 곳이 마땅히 없어 식당앞 도로에 주차를 하고 가게로 들어온다. 사장님이 무허가 시설이라는 얘기를 해주신다. 예전엔 인근에 10곳이 넘는 식당이 있었지만, 지금은 몇 곳 남지 않았다고 한다. 물어보지 않은 얘기를 왜 하실까 생각해봤는데, 내 생각으..

스타벅스 2020년 여름 프리퀀시 서머레디백 교환

짜잔!! 스타벅스 레디백~! 성공?!!! 이게 뭐라고 ㅠㅜ 이넘의 물욕 ㅠㅠ 이번에는 정말이슈도 많았던거 같다... 그만큼 소장가치?가 있다는것?? 나의선택은 그린 레디백~ㅋ 잘 보면 최대 적재 하중이 4kg이라고 되어있다 내 기준에서는 너무 작지도 너무 크지도 않은 ~ 딱 적당한 사이즈 같다 스벅의 시그니쳐 컬러 그린~ 이쁘긴 이뻐... 참 장사 잘한다 ... 지퍼가 보이지 않게 처리한 것도 깔끔하다 캐리어 손잡이에 끼울수 있게 밴딩처리한듯 하다 미니 캐리어 답게 아랫부분에 받침?도 만들어 놨네 ㅋ 생각보다 높이가 있어서 1박2일 정도 가벼운 짐은 끄떡없이 들어갈거 같다 매년 이런 이벤트가 나올때마다 이번에는 저것들의 상술에 흔들리지 않겠다 다짐? 하지만... 어느순간 넘어가 있는 나를 볼수있다...ㅠ..

가자~강원도! 양양오토캠핑 (1박2일 차박캠핑)

■ 양양 오토캠핑장으로 출발~ 오전 7시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했다. 여행을 응원하듯 풍경이 너무 이뻤다. 바다를 좋아하지만, 산이 주는 매력이 있다. 여름이 되면 푸르고 풍성해지는 산과 들을 보면 안구가 정화된다. 양양에 도착해보니 너무 일찍 와버린거지, 주변을 돌아보기로 했다 ■ 낙산해수욕장 도착해서 넓은 바다를 보니 마음이 뻥~ 뚫리는것 같아. 고맙다! 양양 고맙다! 화장실 앞에는 손 소독제를 비치해두었다. 화장실 컨디션은 좋지 않았어^^ 자연은 기분을 좋게 해주는데, 양심없는 사람들 참 많더라. 먹었으면 쓰레기통에 버리면 안되니?! 웃기면서, 정감가는 조형물 이었어 ■ 낙산사 한시간 코스로 둘러보기 좋은 곳이다. 입장료가 있지만, 무료로 차를 주는곳과 사찰 국수를 먹을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발길 ..

감성캠핑 필수 아이템! 호롱불 구입

감성 캠핑용품 호롱불을 구입했다. 작은 아이템으로 캠핑의 만족을 올려줄 수 있다면 후회없는 선택이 되는것 같다. 그중 하나의 아이템이 바로 "호롱불" 가스통을 제외하면 부피는 라이터 보다 조금 큰 사이즈다. 작고, 유리로 되어 있어 플라스틱 케이스통에 담겨있다. 이런 새심함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제품 마감이 너무 좋아서 제조사를 확인해보니 MADE IN KOREA 제품이다. 역시, 국산 제품이 중국산보다 낫지싶다. 불조절 되는것도 잘 되었고, 감성을 올려주는 움직이는 불빛에 너무 만족스러운 아이템을 구입한것 같아 뿌듯하다.

폴딩스탠드 & 다이소 랜턴걸이 활용한 크레이모아 고정하기

4폴딩 스탠드 + 크레이모아 사용 리뷰를 정리해 본다. 스탠드에 크레이모아 고정이 안될거라는 판단이 들었는데, 크레이모아 제품을 보면 고리가 있지만, 원하는 각도로 비추도록 고정할 수 없었다. 그래서, 다이소를 가서 뭔가 좋은 아이템이 없을까 찾던중 발견한 것 "양방향 랜턴걸이" 스탠드에 걸고 크레모아를 거치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실제 사용해보니 대만족이었다. ■ 4폴딩 스탠드 꼭대기 걸이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 . 그릇 건조망/ 키친타올/ 랜턴 등 (크레모아 고정시 각도/방향 조정 불가) 크레이모아 랜턴은 걸어둔다고 해야 맞는 표현일 것같다. 원하는 각도와 방향을 맞출 수가 없었다. 첫 캠핑이라 노하우가 없었는지도 모른다. 결국, 키친타올만 고정했는데, 헛돌거나 하지 않고 잘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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